샴푸처럼 거품이 잘나요. 그리고 헹군 다음에 구연산을 물에 타서 살짝 헹궈주면 뻣뻣하지도 않고 좋네요. 다른 샴푸바들 써 보면 약간 끈적임이 남을 때가 많은데 이건 그렇지 않고, 매일 샴푸할 때는 두번 비누칠하지 않고 한 번만 해도 깨끗이 잘 씻기는 것 같아요.
시원하고 개운한 향도 맘에 들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네요.
샴푸 사용하면 머리가 너무 폴폴 날리고 뿌리는 가라앉고 해서 샴푸바를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잘한 거 같아요.
머리부터 발끝까지 이 제품 하나로 쓸 수 있어 간편합니다.
바를 땐 살짝 기름기가 느껴지긴 하지만 어느새 쏙 흡수되고 나면 번들거림없이 촉촉합니다. 아침에 가볍게 바르고 싶을 때는 미스트를 뿌리고 살짝 물기가 있을 때 소량 펴서 발라주면 가볍고 촉촉하게 마무리돼요.
캐롯오일과 로즈힙 오일등 성분이 맘에 들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역시 좋은거 같아요.
저는 그저 무색인줄로만 알고..^^
처음에는 깜놀해서..이걸 잘못보내신게 아닌가 했다는..
그러다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요 제품은 살짝 색상이 있는 제품이네요
핑크..꽃분홍..^^;;;
단독으로 바르면 저에게는...왼지 보습효과 그다지...없는듯 느껴진다고나..할까요... 그리고 향...저는 분명 피치를 주문했답니다.
그런대..저에게 도착한 제품은 케이스에는 분명 복숭아 모양이 있는데..
향은.. 민트였답니다.
바르면 입술이 싸~아~ 하네요... 향기도...민트향이 솔솔~ㅋㅋ
틴 제품 처음이라 조금 기대했는대... 향기때문에 조금 실망했어요
(복숭아 향이 가지고 시포요;;;;;;;)
그래도 입술에 살짝 발라놓으면은 입술의 색이 참으로 고운 분홍이가 된답니다
생얼에 살짝 바르면 나름 이쁜아이네요^^
향때문에 별 하나 뺀답니다 ㅋ
약간 미끌거리는 액체 스킨 타입이라 자꾸 여러번 바르게 되서 금방 쓸것 같은게 좀 신경 쓰여도 바르면 뽀얗게 되는듯 하면서 모공도 줄어드는듯하고
얼굴 색이 밝아지고 부드러워 졌습니다. 화장품 쓰고 이렇게 많이 바뀐건 n 제품 이후 처음인것 같은데 5만원대에 이정도면 정말 훌륭합니다.
계속 쓸것같고 이회사의 다른것도 관심이 갑니다.
Thayers, Rose Petal Witch Hazel with Aloe Vera, Alcohol-Free Toner
평가점수
작성자
euna (실제 주문자가 작성한 글)
항상 유기농 화장품이 필요하면 블루 오렌지를 찾게 되네요..
첫 구매가 약 4-5년 전인것 같은데 여전한걸 보면
참 믿을 만한 사이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.
로즈 페탈 토너는 향이 너무 좋아서 우선 구매 했구요.
제가 구매한 뒤에 직장 동료들도 좋다고 해서 4통이나 부탁 받아서
더 구매 했어요.
제가 피부가 무척 얇고 예민한 편인데 트러블 없이 좋구요.
미스트로 뿌려줘도 끈적하지 않아서 좋아요~
머리카락이 별로 안빠지고, 뭔가 힘도 있어진게 탈모에 정말 좋을 샴푸인 것 같아요~! 유기농 샴푸치고 거품도 많이 나고, 향도 은은하니 괜찮아요
빨리 요거 다쓰고 다른샴푸들도 써보고싶네요ㅎㅎ
단점은 조금 머리결이 빳빳하다는 것인데, 그래서 다음번엔 컨디셔너랑 같이 구입할 생각입니다 :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