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지는 조금 되었는데,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.
묽은 느낌의 로션이구요, 유기농치고는 발림성도 좋습니다.
향은 거의 무향이에요. 저는 향이 조금 잇는게 좋아 바를 때 심심한 기분이 들긴 하는데요. 여름에 발라도 부담 없이 가벼운데 촉촉하긴 엄청 촉촉해요.
알바 제품은 클렌징 제품 두 개 써봣는데요. 전부 순하고 좋아서(제가 한민감 하거든요.) 토너도 살 예정이에요.
냄새가 약간 고무향???(강하지는 않지만),, 비슷한 것도 같고,,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나쁜 정도는 아니구요.
저도 30대에 갑자기 얼굴 뒤집어져서 몇년간 차료 끝에 정상인 비슷하게 된 경우거든요. 그런데 일반 여드름 비누 쓰면 건조한데요. (100% 여드름 세안제도 매일 쓰니까 건조하더라구요. )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.
자극은 안되는데 말끔하게 씻기는 느낌이에요.
수업을 할 때 마이크를 잡고 하는데요. 가끔 잘못해서 마이크가 입에 닿는 경우가 있어요, 셀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거라...
그럼 수업 중에 완전 기분 안좋아지고,, ㅜㅜ
그래서 수업 전에 마이크에다 뿌리는 용도로 샀어요.^^
수업 중에 마이크에서 좋은 향이 솔솔 올라와서 좋아요.
색깔이 진하다는 평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어차피 틴트니까 톡톡 찍어서 발라서 괜찮아요ㅎ 적당히 불그스름하게 연출할 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듭니다.
평소에 틴트를 쓰는데 너무 건조하고, 입술색도 점점 옅어지는 거 같아서 고민이었거든요. 천연이라고 하니까 안심도 되고 촉촉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. 다른 색깔도 구입해보고 싶어요.
저는 남편 스킨용으로 구매했어요. 결론적으로 남편은 만족합니다.
우선, 가격과 양 측면에서 매우 만족합니다. 가격대비 양도 많아서 세안 후 듬뿍 바를 수도 있어요.
또한, 남자들 화장품은 향이 너무 강한데 이건 향도 강하지 않아서 강한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거 구매하셔도 될거 같아요.
또, 촉촉하기도 해서 부담없는 데일리 스킨 원하시는 분한테는 적당할것으로 생각됩니다.